걷기운동 하루 최소 7500보 걸어야 효과
걷기 운동은 누구나 하도록 권하는 편이다. 그만큼 효과와 효능을 보기 때문이다. 보약 먹는다는 셈 치고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하면 모든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장수하는 비결이 있기때문이다.그러면 하루에 몇 보나 걸어야 건강에 좋다는 것일까?
하루 몇 보를 걸어야 좋은가
만보기 앱이 스마트폰에 있기에 하루에 만보 걷는 것이 정상 아닌가 하는 분들이 많다.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기에
답을 찾기 위해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진은 평균 나이 70세의 여성 1만 7,000명의 움직임을 분석 결과 발표했는데
먼저 70대 고령으로 한 이유는 걷기 운동이 사망과의 어떤 관계가 있는지 분석이기도 했다.
연구 분석 결과
매일 몇 걸음이나 걷는지 측정하고, 그 정도에 따라 네 그룹으로 분류한 것.
1) 활동적인 제1그룹: 하루 8,442보
2) 제2그룹: 평균 5,905보
3) 제3그룹: 하루 4,363보
4) 제4그룹: 하루 2,718보를 걸었다.
4년에 걸친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사망자가 생겼다. 연구진은 움직임과 사망률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는데 그 결과 하루 7,500보를 걷는 이들은 움직임이 적은 네 번째 그룹, 즉 하루 2,700보 정도를 걷는 이들에 비해 사망할 위험이 약 40%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면 하루 만보는 걸어야 한다는 것이 요즈음 뜨는 추세인데 어떨까? 7,500보를 걷는 것보다 몸에 좋을까? 생각해 보지만 이번 연구에 따르면 7,500보를 넘는 순간, 그보다 더 걷는다고 해서 큰 효과는 없었다는 것이다.
그냥 보통 걷는 걸음과 힘차게 걷는 것 하고 그다지 차이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았다. 그렇다고 조금 느릿 걷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빨리빨리 걷는 사람들에 비해 건강상 큰 효능은 나타내지 않지만 힘차게 걷는 것은 짧은 시간에 살 빼기에는 좋다는 것이다.
이 연구소는 이번 연구에 대해 '대상이 고령 여성들로 한정되어 있지만, 기존의 논문들을 기초로 하여 생각해 본다면 남성들에게도 마찬가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건강장수를 생각한다면 하루 7,500보 걷기를 시작하라'면서 매일 몇 걸음이나 걸었는지 알려주는 스마트 폰 앱을 적극 활용하고 꾸준한 걷기를 강조했다.
결론
걷는 데는 별다른 준비가 필요 없다. 특별한 기술도 요구되는 것도 아니다. 그저 양팔을 흔들며 가볍게 걸으면 된다. 그에 비해 장점은 무척 많다. 매일 꾸준하게 일정량 이상을 걸으면 고혈압, 우울증, 당뇨는 물론 암도 예방이 되고 암보다 무서운 치매까지 예방이 됨으로 다시 한번 걷기 운동권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