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다 나무에게
나무에게 배움
퇴근하면서 나무를 보면서 좀 생각하다 보니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씨가 떨어져 싹이 나 나무가 되거나 누군가에 의하여 심긴 나무 그냥 자라는 것같이 보이는데 사실상 알고 보니 엄청난일을 합니다.
뿌리에 수많은 뿌리털로 바람에 잘 너무 지지 않으려고 견고히 내리기 위해 온갖 힘을 다 쓰고 아무리 척박한 땅이라도 돌과 돌 사이로 누비며 뿌리를 내리는 것 보면 대단합니다.
또한, 뿌리털로 수분을 얻어 줄기로 타고 잎사귀로 보냅니다. 여기서 햇빛을 받아 광합성 작용으로
산소와 포도당이 형성되어 산소는 내뿜고 포도당은 양분이 되어 나무를 자라게 합니다.
많은 유익함
그렇고 보면 나무는 우리에게 무척 유익함을 줍니다. 산소를 내줌으로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고 좋은 산소를 마심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몸이 치유가 되고 산림욕을 통하여 힐링이 되고 마음을 새롭게 합니다.
산사태를 막아주고 맛있는 과일을 주는가 하면 원목, 종이, 펄프, 땔감ᆢ등 자기의 모든 것을 다 주는 나무입니다.
자기를 위하여 열심히 사는 것 같은데 알고 보면 남의 유익 주기 위해 사는 것을 봅니다.
요즈음 어디 가나 아름답게 물들어진 단풍을 보노라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에 자연사랑
나라사랑으로 이어져 갑니다.
결론
땅에 떨어져 거름이 될 때까지 자기를 위해 살지 아니하고 다 남에게 유익을 주고자 하는 아름다운 삶의 단편을 보는 것 같습니다.
나무를 통해 다시 한번 우리의 모습을 점검하면서 깨닫게 합니다. 말없이 묵묵히 있는 자리에서 '사명이다 '생각하고 주어진 환경에 아무런 원망. 불평 없이 최선을 다 하는 나무 아낌없이 모든 것 다 주는 나무입니다.
많은 것을 나무에게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