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20분 걷기운동 효과가 크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식후에 밀크셰이크나 디저트 등을 섭취한 후 뭔가 활동을 하기 위해 천천히 걷기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 식후 20분 걷기 운동이 식후 혈당 수치를 개선하는 데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왜 식후 20분 걷기 운동이 훨씬 좋은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루종일 혈당수치가 가장 높이 올라갈 때는 식후 30분 후이고 이 시점이 혈당 스파이크 라고 합니다.
식후 20분 걷기운동 혈당 스파이크 완화
그래서 식사를 한 후에 혈당 수치는 크게 올라갑니다. 이로 인해 식후 30분 이내에 운동을 하게 되면 혈당이 더욱 빨리 떨어져 혈당 조절이 더 잘 됩니다. 하지만 이때 혈관 내부는 혈당 조절에 따른 미세한 손상을 입게 됩니다.
게다가 혈당이 급격하게 변화하면 혈관 벽에 노폐물이 쌓여 혈관 기능이 저하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 때문에 전문의사들은 식후 30분~1시간 정도 유산소 운동으로 걷기를 권장합니다.
이는 체내 노폐물 제거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혈당 조절뿐 아니라 대사량도 향상시켜 체내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그러나 30분 정도의 운동을 할 시간이 부족한 경우를 위해 최근엔 식후 20분 걷기 운동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식후 20분 이내의 천천히 걷기 운동이 혈당 수치를 꾸준히 제어하며, 혈관 손상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식후 20분 걷기운동 혈당조절 가능
식후 20분 걷기 운동을 통해 혈당 조절 뿐 아니라 혈관 건강 개선 및 다이어트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걷는 동안 혈당 수치를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혈당이 낮아질 때 적합한 음식 섭취를 유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고 싶다면 식후 20분 걷기 운동을 꾸준히 실천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