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 반드시 피해야 건강에 좋다
처음부터 결론 같은 말은 혹시 밤잠을 못 자더라도 야식은 피하라는 것이다. 그만큼 생체 리듬에 안 좋다는 것이다. 야식 먹는 걸 자제하고 낮에만 식사하면 몸속의 일주 리듬을 바른 상태로 유지할 수 있고 포도당 과민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밤중에 야식을 한다면
한창 바쁘게 살다 보면 밤에 잠을 자는 리듬이 깨지는 일이 종종 있다. 예를들면 늦게까지 야간근무를 한다든지 또, 해외여행 시 나라 시차 때문에 시차증으로 리듬 수면장애 같은 것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불금이라는 미명 하에 금요일 밤부터 주말만 되면 늦게 자는 습관이 붙을 수도 있을 것이다. 늦게 자다 보면 야식은 자연스럽게 하기에 밤을 뒤척일 수 있다.
이처럼 밤에 잠을 못 자는 사람이 한밤중에 음식을 먹으면 포도당 과민증을 부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저녁밥을 먹고 시간 가는줄 모르게 지나다가 심야에 또 음식을 먹으면 24시간 주기로 맞춰진 중앙 생체시계와 주변 생체시계 사이에 리듬이 혼란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설사 밤잠을 설 치더라도 야식만 억제하면 혈당 조절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야식은 포도당 과민증은 혈당치를 끌어올려 2형진성 당뇨병으로 이어지곤 한다.
2형 진성 당뇨는 혈당치가 높은데도 포도당이 체내 조직으로 잘 흡수되지 않는 병이다. 이 연구는 미국 하버드 의대의 두 번째로 큰 교육병원인 '브리검 앤드 위민스 호스피털의 과학자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이들이 연구한 논문에 의하면 야간 교대 근무자와 같이 주로 낮에 자는 사람들한테 2형 진성 당뇨병이 많이 생긴다는 건 어느 정도 알려진 사실이다. 이번 연구는 한참 더 앞으로 나간 것이다.
잠자는 시간보다 식사하는 시간이 포도당 과민증과 췌장의 인슐린 분비 세포 기능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걸 밝혀냈기 때문이다.
야간에 야식을 먹을때 실험
연구팀은 19명의 건강한 젊은 자원자를 모집해 2주 일정의 실험을 나누어서 진행했는데 낮은 조도에서 매시간 스낵류를 먹으며 32시간 동안 잠 안 자고 버티기, 모의 야간근무를 하면서 음식 먹기 등 이러한 실험을 한 것이다.
실험 결과 야간에 음식을 먹은 사람은 혈당치가 올라갔지만, 낮에만 식사한 사람은 혈당치에 큰 변화가 없었다.
야식을 먹은 사람은 낮에만 식사한 사람보다 췌장의 베타 세포 기능도 떨어졌다. 실제로 낮에만 먹은 그룹은 베타 세포 기능의 변화가 거의 감지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결론
주목할 부분은, 주간에만 음식을 먹은 그룹은 잠자는 시간이 불규칙해도 이 생체리듬이 좀처럼 흔들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결론은 밤에 야식을 하면 혈당 수치가 올라가기에 당뇨, 고혈압, 등 혈관성 환자에 치명적이라 할 수 있고 그리고, 생체리듬이 흔들릴 수 있기에 조심해야 됩니다.